현실과 가상의 만남

과학커뮤니케이터 과학쿠키, 메타버스 커뮤니케이터가 되다. 현실의 과학쿠키와 가상의 과학쿠키가 함께 만들어가는 메타버스 강연! 이효종은 더욱 더 재미있는 강 연을 위해 가상의 캐릭터와 함께 메타버스와 강연자를 소개한다.

이효종 유튜버, 과학커뮤니케이터

과학을 쿠키처럼! 쿠키처럼 언제나 간단히 접할 수 있는 가벼운 과학을 소개하고자 유튜브를 시작했다. 양자역학, 전자기학, 상대성이론, 고전역학 등 물리학을 시리즈로 엮어 방송하고 있다. 과학쿠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과학 문화콘텐츠 분야 '2018 우수과학문화상품'으로 선정되었다.

가상 세계로 로그인 할 준비 되었습니까, 휴먼 : 메타버스의 가능성과 우리가 겪게 될 일들

소설 <레디플레이어원>, <브레인투어> 등에 등장하는 메타버스 관련 기술이 언제 가능해질까. 그리고 또 어떻게 구현될까. 이러한 기술들이 개발 가능하다고 하더 라도 과연 우리가 이 기술을 사용하는 게 좋을까. 김상균 인지과학자는 소설 속 등장한 기술의 가능성을 판단하고, 기술적 개발 가능성을 넘어 경제적, 철학적으로 해당 기술을 쓰는게 우리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에 대해 강연한다.

김상균 인지과학자, 경희대 경영대학원 교수

메타버스란? 메타버스는 우리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까? 김상균 교수는 메타버스란 무엇이고 앞으로 메타버스가 나아갈 방향을 설명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지구에 사는 방법과 미래에 거머쥘 비책을 전달한다. 더 나아가 메타버스를 우리의 삶과 사회를 새롭게 바라보게 만들어주는 렌즈에 비유하면서 그 렌즈를 통해 세상의 변화 속에서 우리가 새로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메타버스 시대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한다.

사람 사는 세상 다 똑같지 : 내가 메타버스 소설을 쓰며 알게 된 사실들

멀게만 느껴지는 메타버스. 메타버스는 도대체 무엇일까. 현재 사람들은 메타버스를 통해 무엇을 하고 있을까. 이경희 SF소설가는 너무 멀게만 느껴질 수도 있는 메타버스의 현실에 대해 이야기하고, 메타버스 관련 소설을 쓰기 위해 스스로 찾아보고 겪었던 일들에 대해 강연한다.

이경희 SF 소설가

죽음과 외로움, 서열과 권력에 대해 주로 이야기한다. 첫 번째 장편소설 ‘테세우스의 배’가 2020 SF어워드 장편소설 부문 대상에 선정되었고, 단편 ‘살아있는 조상님들의 밤’이 2019 브릿G 올해의 SF에 선정되었다. 그는 자신의 작품이 SF소설이지만 초점을 인물의 치유와 위안에 맞추어 공상 과학이 아닌 사람의 이야기를 전달하고자 한다.*이미지 출처 : 다산북스 출판사

걔랑 키스도 했는데! : 메타버스에서의 만남과 성장

메타버스의 나와 이곳의 나는 얼마나 다른 사람일까. 이곳의 나는 얼마나 진짜일까. ‘다른 나’가 경험하는 교류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 현실만이 진짜라는 생각이 100% 다 맞는 걸까. 메타버스를 생각하면 수많은 질문이 생겨난다. 이런 궁금증을 풀기 위해 심완선 SF평론가는 메타버스의 자기 인식, 만남, 변화에 관해 이야기 하고, SF작품에 드러나는 다양한 메타버스의 모습을 통해 우리의 만남과 성장의 과정에 대해 강연한다.

심완선 SF 평론가

SF&판타지도서관 운영위원을 역임했다. SF의 재미와 함께 인간의 존엄성 및 사회적 평등과 문학의 연결 고리에 관심이 있다. 지은 책으로는 ‘우리는 SF를 좋아해’, ‘SF는 정말 끝내주는데’, ‘SF 거장과 걸작의 일대기’(공저) 등이 있다. [한국일보]를 비롯한 여러 매체에 글을 썼으며 칼럼, 리뷰, 비평, 해설, 대담, 인터뷰, 강의 등을 진행한다.

과학커뮤니케이터 이효종의 진행으로 시작되는 토론 토크쇼.

메타버스를 생각하면 가장 많이 떠올리는 질문 세가지.

1. 메타버스를 구현하는 측면에 있어서의 우리의 지향점은 무엇인가?
2. 메타버스 속의 관계와 경험은 진짜라고 볼 수 있는가?
3. 메타버스 속 경험이 현실 자아의 성장과 실현으로 이어질 수 있는가?

과연 전문가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메타버스는 어떨까. 김상균 인지과학자, 이경희 SF소설가, 심완선 SF평론가가 함께 각 분야를 대표하여 함께 토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