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커뮤니케이터 과학쿠키, 메타버스 커뮤니케이터가 되다. 현실의 과학쿠키와 가상의 과학쿠키가 함께 만들어가는 메타버스 강연! 이효종은 더욱 더 재미있는 강 연을 위해 가상의 캐릭터와 함께 메타버스와 강연자를 소개한다.
소설 <레디플레이어원>, <브레인투어> 등에 등장하는 메타버스 관련 기술이 언제 가능해질까. 그리고 또 어떻게 구현될까. 이러한 기술들이 개발 가능하다고 하더 라도 과연 우리가 이 기술을 사용하는 게 좋을까. 김상균 인지과학자는 소설 속 등장한 기술의 가능성을 판단하고, 기술적 개발 가능성을 넘어 경제적, 철학적으로 해당 기술을 쓰는게 우리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에 대해 강연한다.
멀게만 느껴지는 메타버스. 메타버스는 도대체 무엇일까. 현재 사람들은 메타버스를 통해 무엇을 하고 있을까. 이경희 SF소설가는 너무 멀게만 느껴질 수도 있는 메타버스의 현실에 대해 이야기하고, 메타버스 관련 소설을 쓰기 위해 스스로 찾아보고 겪었던 일들에 대해 강연한다.
메타버스의 나와 이곳의 나는 얼마나 다른 사람일까. 이곳의 나는 얼마나 진짜일까. ‘다른 나’가 경험하는 교류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 현실만이 진짜라는 생각이 100% 다 맞는 걸까. 메타버스를 생각하면 수많은 질문이 생겨난다. 이런 궁금증을 풀기 위해 심완선 SF평론가는 메타버스의 자기 인식, 만남, 변화에 관해 이야기 하고, SF작품에 드러나는 다양한 메타버스의 모습을 통해 우리의 만남과 성장의 과정에 대해 강연한다.
메타버스를 생각하면 가장 많이 떠올리는 질문 세가지.
1. 메타버스를 구현하는 측면에 있어서의 우리의 지향점은 무엇인가?
2. 메타버스 속의 관계와 경험은 진짜라고 볼 수 있는가?
3. 메타버스 속 경험이 현실 자아의 성장과 실현으로 이어질 수 있는가?
과연 전문가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메타버스는 어떨까. 김상균 인지과학자, 이경희 SF소설가, 심완선 SF평론가가 함께 각 분야를 대표하여 함께 토론한다.